행안부, 20개 부처에서 중증장애인 24명 특별채용
김광진 (등록/발행일: 2009.06.12 10:35 )
행정안전부는 중증장애인의 공직 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20개 부처에서 24명을 특별채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중증장애인만을 응시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무원 특별채용에 특허청·방위사업청 등 15개 부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특별채용을 희망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외교통상부·농림수산식품부·환경부·문화재청 등 5개 부처는 올해 처음으로 중증 장애인 특별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5급 1명, 6급 3명, 7급 4명, 9급 14명, 기능직 2명으로 총 24명이다. 직렬별로는 행정 14명, 공업 1명, 전산 5명, 통계 1명, 기상 1명, 기타 2명이다.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로 10월13~15일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