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환자 치료기관 수도권 7곳 추가지정
보건복지가족부(복지부)가 수도권 지역 ‘중증외상특성화 후보센터’ 7곳을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곳은 서울지역 한강성심병원, 경찰병원, 서울대학교병원(3곳)과 경기지역 의정부성모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분당제생병원, 성 빈센트병원(4곳)등 이다.
복지부는 중증외상환자에게 24시간 수술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중증외상특성화 후보센터’ 지정ㆍ설치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중증외상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지난 1~2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복지부는 서울 3곳(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인천 2곳(가천의대 길병원, 인하대학교병원), 경기 4곳(아주대병원, 순천향대학 부천병원, 분당차병원, 인제대 일산백병원)을 지정한 바 있다.
지정받은 중증외상 특성화후보센터는 24시간 전문의 당직비용 등 연간 1억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년간 지정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