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목욕 지원하는 첨단 제품들

욕조에 쉽게 접근하도록 리프트 장착…문도 개폐식으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9-10-08 14:14:53

▲욕조에 리프트 장착해 장애인이 쉽게 욕조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박종태

올해로 36회를 맞이하는 동경 국제복지기기 박람회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600여 업체, 13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에이블뉴스는 현지 취재를 통해서 장애인 보조공학의 세계 수준을 살펴본다.

이번에 전시된 입욕용품 중에서는 중증장애인들이 편리하게 목욕과 샤워를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리프트를 장착하고, 문을 개폐하는 등 욕조에 편리하게 접근하도록 하는 다양한 방식이 사용되고 있었다. 목욕탕 의자도 쉽게 회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 넘어지지 않도록 하고 있었으며 물에 잘 견디면서도 가볍고 접어서도 이동이 간편한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욕조에 편리하게 들어가도록 리프트를 리모콘으로 작동하고 있다. ⓒ박종태

▲휠체어를 타고 샤워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박종태

▲욕조가 옆으로 문이 열리도록 되어 장애인이 접근하기 용이하다. ⓒ박종태

▲욕조 문이 열려 장애인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박종태

▲욕조 문이 완전히 열려 중증장애인 사용이 매우 편리하다. ⓒ박종태

▲고무 튜브로 되어 있고, 물 빠짐이 잘 된다. ⓒ박종태

▲손으로 돌려 중증장애인들을 욕조로 입욕하도록 하는 방식이 도입됐다. ⓒ박종태

▲손으로 돌리고 유압식으로 욕조로 들어가도록 되어 있다. ⓒ박종태

▲목욕용 의자가 돌아가도록 만들어졌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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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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