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이해교육드라마 '굿프렌즈' 제작발표회 개최
오는 16일, 프레스센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오는 16일 프레스센터에서 장애이해교육드라마 ‘굿프렌즈’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굿프렌즈’는 먼저운동본부와 교육과학기술부, 삼성화재해상보험이 지난 해 10월7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사회적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제작된 ‘마이프렌즈’에 이어 두 번째 작품이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안병만 교과부장관, 이수성 먼저운동본부 이사장, 지대섭 삼성화재 사장과 출연배우, 방송공모전 수상학생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폐성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금관앙상블’의 식전공연에 이어 인사말 및 작품소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굿프렌즈’는 최강중학교 방송반 학생들이 장애우인 ‘하민’, ‘송이’와 함께 하는 학교생활을 다큐멘터리 영상물로 제작하려고 하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해프닝들을 통해 장애를 가진 친구들의 편견을 버리고 진정한 친구가 돼 가는 과정을 담았다.
출연진은 장애인먼저실천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정선경 씨가 방송반 담당교사, VJ 김형규 씨 영어교사, 탤런트 홍지민 씨 음악교사로 출연하고, ‘생활의 달인’으로 유명한 개그맨 김병만 씨가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아역탤런트는 MBC 연기대상 특별상부문 아역상을 수상한 박건태 군,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의 한보배 양 등이 출연한다.
한편 ‘굿 프랜즈’는 고양 송산중학교에서 11월말까지 제작을 마치고, 오는 12월3일 ‘세계장애인의 날’에 첫 시사회를 가진 뒤, 내년 4월20일 ‘장애인의 날’에 공중파 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출처: 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