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 왕소영)이 오는 10일까지‘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양성 기초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발달장애인 음악교육 및 연주 활동에 주력해 온 아트위캔은 ‘2022년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성인을 대상으로 미술 교육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4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발달장애인 특성에 맞는 적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업료는 무료이며, 신청하기 위해서는 참가신청서, 복지카드 사본, 본인의 작품 2점을 사진 찍어 제출해야 한다. 지도교수진의 평가 후, 최종 참가자를 선별해 개별 통보한다.
아트위캔 왕소영 대표는 “발달장애인들은 사회적 관계를 맺어감에 있어서 타인과의 소통이 힘든 부분이 있지만 예술 속에서는 비장애인 못지않은 창의력과 특별함을 지니고 있어, 음악은 물론 미술 세계에서도 특별한 재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해 이번 양성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성인 이후에 마땅히 갈 곳이 없는 20대의 젊은 발달장애인들을 위해서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성인기에 접어든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사무국(02-717-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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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