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CRPD 북한 이행보고서 특별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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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CRPD 북한 이행보고서 특별 강연’연다 - 남북한 장애인당사자단체간 민간협력 가능할까?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김광환, 이하 장총련)는 (사)한국장애인연맹(회장 황광식, 이하 한국DPI), 통일사회복지학회와 함께 6월 7일(금) 15시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UN CRPD 북한 이행보고서 특별강연’를 개최한다. 지난 2018년 제3차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남북평화를 담보한 종전선언 및 경제교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 장애인 복지 현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한은 2003년 장애자보호법을 제정해 ‘장애자의 회복치료와 교육, 문화생활, 로동에서 장애자들에게 보다 유리하한 생활환경과 조건을 마련’할 것임을 법률로 천명하고, 2016년 UN CRPD에 비준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정책적 관심을 국제적으로 표명하였다.
올해 북한은 UN CRPD 제35조를 통해 의무화되어 있는 협약 이행 국가보고서를 유엔에 제출하였는데, 장애인의 비율이 전체 인구의 5.5%이며, 교육수준은 6년 과정의 중학교 졸업이 전체 장애인의 64%, 근로 활동은 약 58%라고 현황을 밝혔다. 또한 북한은 장애인의 권리에 대한 보호와 증진의 기본원칙 등이 헌법에 명시되어 있고,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의 분야에서 다른 시민들과 동등한 보호와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보고서에 명시했다. 이에 장총련과 한국DPI는 이번 강연을 통해 UN CRPD 북한 국가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북한 장애인의 현황과 실태를 알아보고 남북한 장애인당사자단체간의 민간협력교류사업의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에는 북한전문가인 신한대학교 대학원의 이철수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북한 장애인권권리협약 국가이행보고서 분석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모든 분들의 참여를 희망한다.(문의: 070-7728-5749)
2019년 5월 31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