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허경아, 이하 서울시각장복)이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시각장애인 중창단 맞춤 훈련과정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훈련은 10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3개월 동안 충무로역 인근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진행되며 중창단 활동을 위한 기본 이론 교육 및 실습교육을 운영한다.

신청 및 문의는 서울시각장복(02-3433-3845)으로 전화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24일 개별 통보되고 대면 면접은 28일 10시부터 순번대로 진행된다. 훈련대상자 발표는 29일에 개별 통보되며 훈련 기간에 훈련수당 및 교통비도 지급된다.

서울시각장복 관계자는 “음악을 통해 하나가 돼 깊은 감동으로 감사의 노래를 전하는 중창단을 결성해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많은 분에게 사랑을 나누며 기쁨과 감동을 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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