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저소득층 장애인 100여 가구 대상...이사관련 토털서비스 100만원 범위 내 지원
2009년 05월 18일 (월) 12:58:17 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서울시는 관내 저소득 중증장애인 이사지원서비스를 시작하며, 수탁업체로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를 선정했다.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행되는 이사지원서비스는 이사지원이 시급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중증장애인 및 독거장애인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 월세 주택으로의 이사 시 ‘장애인을 위한 주택알선’, ‘부동산 중개지원’, ‘이사비용지원’, ‘기타 편의시설 설치지원’ 등 장애인 가구의 선택에 따른 이사관련 토털서비스를 가구 당 1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비장애인 가구와 달리 장애인 가구의 주거 이전 시 건물주의 임대기피 등 적합한 주택을 찾는데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이동과 정보에 취약한 저소득 중증장애인이 이사하기란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사관련 토털서비스 지원을 통해 이사과정에서의 편의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 때문에 처음으로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사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기 원하는 장애인 가구는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로 문의(02-716-0302, (팩)02-716-3123,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5-134 한벗회관 3층, www.ilkorea.org )하거나 서울시 장애인복지과(02-3707-8359)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함께 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