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장애대학생들에게 노트북 무료 보급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9월 26일까지 대상자 모집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9-08-27 16:14:05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새내기 장애대학생에게 노트북 및 보조기구를 보급하는 사업이 펼쳐진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비장애학생과 동등한 조건에서 학습권을 제공받지 못하는 새내기 장애대학생에게 노트북을 제공해 학습의 효율 및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새내기 장애대학생 학습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2009년 대학에 입학한 장애인학생 중 국내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시각, 청각, 지체, 뇌병변 장애인 40명을 선정해 노트북 및 보조기구를 지원한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홈페이지(www.kodaf.or.kr)에서 신청서와 활용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9월 26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대상자선정위원회를 통해 결정되며 선정자 명단 발표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 및 보조기구는 전달식을 통해 지원대상자에게 전달된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장애학생지원센터의 예산 삭감으로 학업을 중단해야 하는 장애대학생들이 발생하는 등 장애인 대학생 도우미의 대체재로 노트북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문의: 전화 02-783-0067
출처 :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