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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 설치 전(왼쪽)과 후의 모습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중증장애인 가정 110가구에게 맞춤형 집수리를 해주기로 하고 다음 달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저소득층 중증장애인이 집 안에서 편리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현관에 경사로를 만들거나 화장실과 부엌 등지에 편의시설을 설치해주고 있다.
현장실사부터 설계, 공사까지 전 과정에는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며 장애유형과 정도, 행동패턴에 따라 집수리가 이뤄진다.
자치구당 5가구가 선정되며, 수리비는 가구당 400만~600만원 정도 소요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장애인 가구이며, 장애 정도가 심하거나 소득이 낮은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신청은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집 수리는 6~10월 이뤄진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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