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대전광역시청 2층에서 장애인채용박람회에 500여명의 장애인이 참여했다 ⓒ2010 welfarenews
대전광역시는 지난 27일 시청 2층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와 공동으로「2010 대전장애인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 50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들의 높은 취업 열기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운데 44개 사업체가 즉석면접을 통해 전산직, 간호조무사, 콜센터상담, 사진편집 등 다양한 직종에서 60명의 장애인을 뽑았다. 또한 추후로 추가 심층면접이 끝나면 채용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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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는 보조공학기기 전시 및 직업훈련상담, 건강상담, 시각장애인들의 안마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SK텔레콤 자원봉사단의 자원봉사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장애인 취업에 많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송인동 정무부시장은 "대전시 및 교육청, 장애인고용공단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올해에도 성공적으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히고, "많은 기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장애인들이 자립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일 할 기회를 주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기 좋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