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학생의 취업지원을 위한 '워크투게더센터'를 6개에서 8개로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워크투게더센터는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에 소속된 고교 2·3학년 장애학생 등에게 진로설계 컨설팅, 취업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공단은 그동안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6개 지역에서 센터를 운영했는데, 올해부터는 강원, 경남 지역에도 센터를 설립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올해 2천명의 장애학생이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은 2013년 워크투게더센터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5천200여명의 장애학생에게 진로설계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3/18 12: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