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이순홍, 이하 공단 고용개발원)은 국내 최초로 지적장애인을 위한 직업정보 안내서인 ‘빵빵! 꿈을 실은
버스’를 발간했다.
○ 지적장애인은 이제껏 자신에게 어떤 직업이 어울릴지 알아보려 해도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지적장애인만을
위한 직업 가이드는 없었고, 기존 직업정보 안내서는 비장애인 독자를 위해 제작돼 지적장애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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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 꿈을 실은 버스’는 지적장애인 눈높이에 맞춰 쉬운 낱말과 그림을 사용해, 친근한 이야기 전개 방식으로 구성했다. 특히 지적장애인이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이해하기 어려운 점은 없는지 검토했다.
○ ‘빵빵! 꿈을 실은 버스’는 △제과제빵 보조원, △바리스타, △자동차
부품 조립원, △세탁원, △사무보조원, △사서보조원, △의류매장 정리원 등 13개의 직업을 소개한다. 모두 지적장애인들의 관심이 많은
직업들이다.
□ 공단 고용개발원 이순홍 원장은 “‘빵빵! 꿈을 실은 버스’는 국내 최초로 지적장애인에게 맞게 제작된 직업 가이드란
점에서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지적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개발과 직업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빵빵! 꿈을
실은 버스’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누리집(http://edi.kead.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