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관 앞 가득 메운 장애인운동 활동가들
1시간 넘게 발언 이어가며 7대 법안 제정 요구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등 장애인운동 활동가 1천 명이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 집결했다. 22대 국회의원에게 “7대 장애인권리법안을 제정하라”고 요구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3일 오후 2시,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 1박 2일 투쟁 중 하나로 이번 기자회견을 열었다. 본관 앞 계단을 가득 메운 활동가들은 1시간 넘게 릴레이 발언을 하며 기자회견을 이어갔다.
1천 명이 요구하는 7대 장애인권리법안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아래 교통약자법) 전면 개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아래 권리중심공공일자리) 지원법 제정 △장애인평생교육법 제정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장애인복지법 전면 개정 △발달장애인법 전면 개정 △장애인 등 특수교육법 개정 등이다.
출처 : 비마이너(https://www.beminor.com/news/articleView.html?idxno=27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