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공공기관 "장애인 채용 늘리겠습니다"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9-09-01 14:17:18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와 도 산하 11개 기관이 장애인 채용 확대를 다짐했다.
도와 산하 11개 기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1일 오전 도청에서 김문수 지사와 각 기관 대표, 공단 김선규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고용촉진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에서 도와 산하 기관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개발법이 규정하는 장애인 의무 고용비율(도 등 행정기관 3%, 산하 기관 2%)을 조기 달성하기 위해 장애인 채용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함께 기업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도록 하는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 2명의 중증장애인 공무원을 특별채용할 계획인 가운데 2012년으로 장애인 의무고용비율 3%를 달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 산하 기관 가운데 아직 장애인 고용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기관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제출받는 등 장애인 고용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관광공사와 파주 영어마을, 경기문화재단, 경기개발공사, 경기도시공사 등 상시 근로자가 50명 이상인 도 산하 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들 산하 기관중 경기관광공사와 파주 영어마을의 현재 장애인 고용률은 0%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자진흥재단의 장애인 고용비율도 0.8%, 신용보증재단은 0.9%, 경기개발연구원은 1.1%에 불과하며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개발공사, 경기도시공사의 고용률 역시 1.3~1.9%에 머물렀다.
도를 비롯한 지자체들의 장애인 고용비율도 2~3%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들이 장애인 고용을 꺼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산하 기관과 지자체들의 장애인 고용률이 낮은 것은 의지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공공기관들의 장애인 고용 솔선수범을 위해 오늘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출처: 에이블뉴스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9-09-01 14:17:18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와 도 산하 11개 기관이 장애인 채용 확대를 다짐했다.
도와 산하 11개 기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1일 오전 도청에서 김문수 지사와 각 기관 대표, 공단 김선규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고용촉진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에서 도와 산하 기관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개발법이 규정하는 장애인 의무 고용비율(도 등 행정기관 3%, 산하 기관 2%)을 조기 달성하기 위해 장애인 채용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함께 기업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도록 하는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 2명의 중증장애인 공무원을 특별채용할 계획인 가운데 2012년으로 장애인 의무고용비율 3%를 달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 산하 기관 가운데 아직 장애인 고용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기관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제출받는 등 장애인 고용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관광공사와 파주 영어마을, 경기문화재단, 경기개발공사, 경기도시공사 등 상시 근로자가 50명 이상인 도 산하 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들 산하 기관중 경기관광공사와 파주 영어마을의 현재 장애인 고용률은 0%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자진흥재단의 장애인 고용비율도 0.8%, 신용보증재단은 0.9%, 경기개발연구원은 1.1%에 불과하며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개발공사, 경기도시공사의 고용률 역시 1.3~1.9%에 머물렀다.
도를 비롯한 지자체들의 장애인 고용비율도 2~3%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들이 장애인 고용을 꺼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산하 기관과 지자체들의 장애인 고용률이 낮은 것은 의지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공공기관들의 장애인 고용 솔선수범을 위해 오늘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출처: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