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보행장애 등으로 인해 혼자서는 쉽게 여행을 다니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여행사업을 진행한다.
서울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2011 장애인이 행복한 서울투어'는 서울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총 10회 150여명에게 1일 서울관광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올해에는 ‘휠체어 여행전문가’가 동행해 서울관광명소 코스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안내를 해주는 코스별 이야기가 있는 테마여행, 등으로 기획됐다.
오는 28일은 ‘청와대사랑채→ 광화문광장→ 청계천’을 코스로 하는 3차 투어가 진행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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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
특히 장애인관광코스는 지난해 장애어린이·청소년, 여성장애인 등이 개발한 10개 코스를 지난 4월 장애인당사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재점검 했으며, 관광가이드로 활동 중인 장애인당사자 등이 직접 참여해 확정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장애인관광 안내책자(관광지도 및 e-book 제작 포함)를 제작하여 장애인관광에 대한 토털정보(관광코스, 인근 음식점, 이동수단, 관련인프라 등)를 제공하여 장애인 및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서울장애인관광 투어사진 중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전시회를 개최, 서울관광명소를 알리고 장애인 당사자, 학계, 여행업계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개최해 장애인 관광발전방안에 대해서 의견교류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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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