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저소득 장애인 106가구의 집을 이용하기 쉽게 수리해줬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2009년부터 총 848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올해 집수리는 장애등급 1∼4급이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장애인 신청 가구 중 집주인이 개조를 허락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전문가, 교수 등 자문과 장애인 본인의 의견을 반영해 장애 유형별로 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설계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집에는 맞춤형 싱크대와 경사로를 설치하고, 화장실 문턱을 제거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하도록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 리모컨식 전등과 전동식 자동 빨래건조대 설치, 접근로 차양 설치 등도 적용했다. 올해 수혜가구 만족도는 평균 94.3점에 달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내년 1∼2월에도 동 주민센터에서 장애인 집수리사업 신청을 받아 120가구에 집수리를 해줄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수리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출처: 연합뉴스(www.yonhapnews.co.kr)]
올해 집수리는 장애등급 1∼4급이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장애인 신청 가구 중 집주인이 개조를 허락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전문가, 교수 등 자문과 장애인 본인의 의견을 반영해 장애 유형별로 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설계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집에는 맞춤형 싱크대와 경사로를 설치하고, 화장실 문턱을 제거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하도록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 리모컨식 전등과 전동식 자동 빨래건조대 설치, 접근로 차양 설치 등도 적용했다. 올해 수혜가구 만족도는 평균 94.3점에 달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내년 1∼2월에도 동 주민센터에서 장애인 집수리사업 신청을 받아 120가구에 집수리를 해줄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수리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출처: 연합뉴스(www.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