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포스터.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재단이 오는 4월 15일까지 여성 장애인에게 육아·사회참여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여성장애인 날개달기(技)’에 참여할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회 활동을 하거나 자녀를 양육하는 서울·경기 지역 만19세 이상 만65세 이하 여성장애인 25명이다.

▲이동용(휠체어, 보행감지기, 경사로) ▲차량용(컨트롤러, 사이드서포터, 방향지시기) ▲학습용(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점자학습기) ▲육아용(배변알리미, 높이조절 유아침대) 등 일상생활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1인 최대 500만 원 안팎에서 수량과 품목 제한 없이 활용목적에 맞춰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협력기관인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소속 보조공학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사용 교육,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름다운재단 권찬 사무총장은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여성장애인 보조기기 욕구 및 실태조사’를 실시해 여성장애인 지원에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일상뿐 아니라 정책적으로도 힘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아름다운재단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beautifulfund.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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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