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오는 12월까지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인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고충 상담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상담에는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 및 동료지원가가 참여하며 복지, 법률, 의료, 주거, 직업, 대인관계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문제를 다룬다.

상담소는 고충 해소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상담 내용에 따라 개별 자립생활지원 서비스, 동료 상담, 법률 자문 등 센터 내외부 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전화, 방문 상담(070-5143-0336) 또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가능하다.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상담소를 이용하는 경우, 카카오톡 접속 후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채널을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촬영해 접속할 수 있다(또는 링크 http://pf.kakao.com/_lnfSb/chat 접속).

센터 관계자는 “개별적 어려움이 생겼을 때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지지받을 수 있다면 당사자와 가족분들이 보다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깝게는 외로움이나 무료함에 대한 문제부터, 직업·법률적인 어려움 등 다양한 상황에서 고충 상담 서비스가 페이스메이커(Pacemaker)같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권익옹호팀(070-5143-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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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