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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시간으로 교체시기를 알려주는 스마트기저귀 브랜드 세리브가 오는 18일 개최되는 ‘제10회 치매극복의 날 박람회’에 제품을 공개한다. 

(주)제이에이치베이직홀딩스(대표이사 이재호)는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개발한 성인기저귀 세리브를 ‘제10회 치매극복의 날 박람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소변을 인식 못하는 치매환자, 긴 시간을 누워 지내야 하는 와상환자, 하반신마비 환자와 보호자, 간병인, 요양병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무료체험기회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치매 환자의 경우 기저귀 교체에 대해 의사를 밝히기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환자와 보호자, 간병인의 니즈를 중심으로 개발한 세리브는 기술신용보증기금의 투자를 받아 개발한 사물인터넷 (IoT) 센서 기술을 이용해 욕창, 각종 피부질환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출신 이재호 대표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24시간 환자 곁에 머무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었다”라며 “의사를 밝히지 못하는 치매 환자를 위해 기저귀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스마트기저귀 세리브를 지난 7월 출시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세리브는 기저귀에 센서가 내장돼 온도, 습도 등을 측정하여 배변 시 수신기의 LDE조명 알림을 통해 기저귀 상태를 표시한다. 또한 근거리 통신기술을 차용해 사용자가 지정된 자리를 이탈할 경우 보호자가 바로 반응할 수 있게끔 알림 기능이 작동하는 특징을 가졌다. 수신기와 발신기, 기저귀 모두 KC전자파안전인증 혹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KC안전승인을 받아 안전성이 입증된 바 있다.

이재호 대표는 “해당 제품은 출시한 이후 간병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사용자의 위생, 안전을 지키는 데에 일조하며 소비자의 호평을 얻는 중이다”라며 “처음 세리브를 구입한 소비자에게 기기 반환 시 보증금을 반환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많은 이가 제10회 치매극복의 날 박람회에 방문해 무료로 제품을 체험해보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치매극복의 날 박람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한다. 코엑스 E홀(3층)에서 오는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간 열릴 예정이다. 

출처: SBS CNBC 온라인 뉴스 기자
원문보기 :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873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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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10-23 11:22:22 정보공유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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