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증장애인 공무원 특채 | |
직급별 10명…5월 11일 원서접수 | |
서울시가 중증장애인의 공직임용 확대 방안으로 중증장애인 대상 특별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채에는 행정, 세무, 사회복지, 전산, 사서 등 총 8개분야에 직급별로는 6급 1명, 7급 2명, 9급 7명 등 총 10명을 선발한다. 서울시 본청에 근무할 6명은 장애인복지 업무를 주관하는 장애인복지과 데이터센터와 시립대학교, 시립 병원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4명은 서울시 자치구에 주거지와 근무희망지를 감안해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SH공사, 시설관리공단 등 에서도 중증장애인 3명을 특별채용하기로 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이번 서울시 특채 일정은 오는 27일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 등에 공고될 예정이며,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터넷 원서접수(gosi.seoul.go.kr)가 진행한 뒤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7월 이내 선발완료된다. 서울시는 또 오는 7월 행정직과 8월 기술직 7급이하 공개채용에도 별도로 장애인 65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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