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청계천잡페어 개최
매일경제 | 입력 2009.07.14 15:45
서울지방노동청은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장교동 서울고용지원센터에서 '제16회 청계천 잡페어(Job Fair)'를 연다.
매일경제신문과 MBN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삼경물산, 국제시각예술교류협회, 두뇌창의성연구협회 등 26개 회사 및 기관에서 전화상담원, 일반사무, 음악강사, 피아노강사, 방과 후 교사 등 187명을 현장 채용한다.
신세계백화점과 한솔제지가 채용설명회를 열고, 대우인터내셔널 인사 담당자가 직접 나와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모의면접은 취업준비생이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참가할 취업준비생은 미리 홈페이지(jobfair.or.kr)에서 신청해야 한다. 선착순 100명이다.
최준섭 서울지방노동청장은 "최근 비정규직 고용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가운데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에게 취업희망과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알차게 준비했다"며 "자신에게 맞는 종합취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