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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지난 1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장애인단체 임직원 등이 자리한 가운데 이동지원센터 ‘행복 콜’ 차량 증차 발대식을 갖고 운행을 알렸다.
‘행복 콜’은 의정부 내 거주하는 1~2급 장애인에 한해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1577-2515) 또는 인터넷(uihappy.kr) 예약을 통해 하면 된다.
운행 지역은 관내 외 양주, 동두천, 포천, 남양주, 구리, 도봉구 및 노원구 등 인접지역까지. 이용요금은 거리비례요금제로 10km까지 기본요금 1,000원에 초과 1km당 100원씩 추가(최대 3,000원)된다.
안병용 시장은 “행복 콜 19대를 운행하는 것은 전국에서 인구 대비 가장 많이 운영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 장애인 이동지원 등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지역 장애인콜택시 확대에 힘을 기울여 온 의정부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콜택시 9대가 추가 운행되어 의정부시 장애인의 이동이 조금 더 원활해졌다”고 의미를 부여한 뒤 “저상버스 50%도입 및 장애인콜택시 추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