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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라고 무조건 남에게 도움만 받아서 되겠습니까. 장애가 자립에 걸림돌이 될 수 없습니다. 이번 대장정을 통해 우리가 서로 도우며 남도 도울 수 있음을 보여주겠습니다."

대구의 뇌성마비 1급 장애인들이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함께 걷는 사람들' 김준우(42ㆍ뇌성마비 1급ㆍ목사) 대표는 장애인 스스로 자립할 수 있어야 하며, 이번 대장정이 장애인들에게 심리사회적인 장벽을 제거하고 자신감을 불러 일으키는 한편 일반인들에게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불가능은 없다.' 17일 오전 10시 대구 서구청 광장을 출발한 이들은 김천 대전 서울 파주를 거쳐 29일 임진각까지 12박13일간 험난한 여정을 떠났다. 전체 거리는 무려 340㎞. '아름다운 동행'에는 같은 뇌성마비 1, 2급 장애인인 이현주(39) 김화옥(56) 김은희(41ㆍ여) 이정민(36)씨등 5명과 자원봉사자 등 모두 25명이 함께 한다. 이번 장정에 참가하는 장애인들은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것은 물론 언어소통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자활에 대한 의지는 그 누구보다 강한 사람들이다.

대학생 자원봉사자 5명은 자전거를 타고 동행하며 장애인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준다. 적십자봉사단과 간호사, 스텝 등은 2대의 승합차로 이들을 에스코트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중간에 배터리가 방전돼 오도가도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 예비배터리도 넉넉히 준비했다.
 
김준우 목사는 "장애인들에게 13일간 340㎞는 굉장히 힘들고 고통스럽겠지만, 꿋꿋하게 이겨낼 자신이 있다"고 다짐했다. 이어 "몸은 중증장애인이지만, 정신마저 장애인이 되선 안 된다"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자립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겠다"고 피력했다.

이번 대장정 경비도 행정기관 등에 손 벌리지 않고 스스로 조달했다. 자원봉사자들도 숙식비를 모두 각자 낸다.

실패하지 않는 대장정을 위해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준비해 왔다. 코스 답사, 자원봉사자 모집을 해 왔다. 100% 성공을 위해 참가 장애인들 스스로 강도 높은 기초체력훈련을 했다.

이번 장정에 참가한 이정민씨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반드시 국토대장정을 완주해서 같은 처지에 있는 중증 장애인들에게 삶의 활기를 불어 넣어주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2007년 결성된 '함께 걷는 사람들'은 매년 장애인 가정에 밑반찬 지원(연 6회)과 장애인가정 김장 담가주기, 사랑의 캠프 개최, 동료상담, 중증장애인 일일관광, 휠체어 걷기 대회, 문화탐방 경진대회 등을 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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