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9월1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5·6호선 공덕역에서 하반기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크루트 투어의 첫 테이프를 끊는다.
'우수한 일자리가 구직자를 직접 찾아간다'는 주제로 열리는 리크루트 투어는 서울시 소재 우수 중소기업과 구직자간 만남의 장을 통해 채용기회를 제공하는 소규모 일자리박람회로 지난 4월부터 시작했으며 올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말까지 진행된다.
박람회는 지난 상반기까지 총 12회 진행해 500여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만나 368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이번 행사는 노인과 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은 물론 중·장년층 등에게 취업기회와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인재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마포구소재 20여 개의 중소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취업포털 스카우트 소속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구직자의 취업지원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남길순 서울시 일자리지원과장은 "오는 11월까지 25개 자치구와 함께 30회의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쿠르트 투어’를 실시해 총 960명의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행사장을 방문해 면접과 취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에 리쿠르트 투어 운영사무국(2188-6776)과 홈페이지(seouljobtour.scout.co.kr)에 등록도 가능하다.
구인·구직을 등록한 기업과 구직자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 자동 등록되어 채용이 될 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