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아래 경기도재활공학센터)는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함께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특수자전거를 지원받을 사람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맞춤형 특수자전거는 영·유아용(75cm~90cm 미만), 유·아동용(90cm~105cm 미만), 아동·청소년용1,2(90cm~140cm 미만)과 수동휠체어에 부착해 사용하는 성인용 등이 있다.
힘이 부족하거나 머리를 가누지 못하는 등 각 장애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되어 중증장애인도 쉽게 운전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시설에 살지 않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 거주자로 만 3세에서 18세까지는 지체·뇌병변·지적·발달장애 및 중복장애인, 19세 이상은 수동휠체어를 사용 및 보유하고 있는 지체·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인원은 장애아동·청소년 30명, 장애성인 20명 등 총 50명이며, 사후관리 서비스와 자전거 동호회 등 자조모임에 대한 지원도 함께 이뤄지게 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재활공학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직접 방문, 우편, 전자우편 중에서 편한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마감은 오는 12월 23일 저녁 6시까지이다.
선정은 서류심사를 거쳐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지원자를 뽑으며, 심사기준은 맞춤형 보조기구의 활용성, 장애 정도 및 경제적 상황, 환경적 요인 등이다.
서류심사 결과는 12월 26일부터 12월 30일까지 경기도재활공학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내년 1월 한 달간 현장실사를 거친 뒤 2월 8일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문의 및 신청 : 경기도재활공학센터(전화 031-295-7363, 누리집 www.atrac.or.kr, 전자우편 bike@atra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