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올해 장애인 공무원 206명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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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직 161명, 기술직 44명, 경력 기술직 1명 선발
장애유형에 따라 시험시간 연장 등 편의제공- 2014.02.18 12:41 입력
서울시는 올해 7~9급 공무원 2123명을 뽑으며, 이 중 206명의 장애인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분야별 선발 인원은 행정직 1343명, 기술직 761명, 연구·지도직 19명이며 직급별 선발 인원은 7급 129명, 8급 112명, 9급 1863명, 연구·지도사 19명이다.
서울시는 전체 선발 인원 중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해 장애인 206명, 저소득층 165명, 고졸자 116명을 구분 선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은 공개경쟁 임용시험에서 행정직 161명, 기술직 44명, 경력경쟁 임용시험에서 기술직 1명을 선발한다.
시험을 주관하는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지방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인재개발원 교육용 합숙시설을 필기시험 전날 숙소로 제공하고, 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해 시험 당일 KTX 특별열차 운행으로 지방 수험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시험에서 장애인은 장애유형에 따라 시험시간 연장, 점자문제지, 음성지원컴퓨터, 수화통역사 배치, 답안 대필, 휠체어 책상 등의 편의를 받을 수 있다. 편의제공을 원하는 사람은 응시원서를 제출할 때 본인에게 맞는 편의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8일, 면접시험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10일에 발표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3월 17일부터 21일 늦은 6시까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청이나 서울시인재개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응시원서 접수 :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누리집 http://gosi.seoul.go.kr/)
- 문의 : 서울시청(누리집 http://www.seoul.go.kr/)
서울시 인재개발원(누리집 http://hrd.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