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사용하지 않는 보장구를 장애어린이에게 빌려주는 보장구 리-메이크(RE-MAKE) 사업을 하고 있다고 31일 소개했다.
보장구 리-메이크 사업은 가정에서 쓰지 않는 보장구를 수거하거나 기증받은 뒤 수리해서 어린이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나 보호자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올해 4월 시작됐으며, 3개월 동안 14점의 보장구를 수집·수리해 8점을 필요한 가정에 다시 빌려줬다.
이 사업은 35년간 어린이 재활치료를 위해 일해 온 김병호 주무관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김재복 어린이병원 원장은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 특성을 고려해 생애주기별 보장구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zitrone@yna.co.kr
[출처:연합뉴스(www.yonhapnews.co.kr)]
보장구 리-메이크 사업은 가정에서 쓰지 않는 보장구를 수거하거나 기증받은 뒤 수리해서 어린이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나 보호자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올해 4월 시작됐으며, 3개월 동안 14점의 보장구를 수집·수리해 8점을 필요한 가정에 다시 빌려줬다.
이 사업은 35년간 어린이 재활치료를 위해 일해 온 김병호 주무관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김재복 어린이병원 원장은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 특성을 고려해 생애주기별 보장구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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