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리스타 인턴십 2기 대상자 모집 포스터.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가 오는 29일까지 ‘2022 장애청년드림팀 취업에 도전하다’ 청각장애 청년 대상 바리스타 인턴십 2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인턴십은 청각장애 청년 맞춤형으로 설계된 인적투자사업으로, 인턴교육과 실습근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장애 친화적 환경을 조성, 직장 및 직무 적응이 용이한 것이 강점이다.

모집대상은 만 18세~34세의 청각장애 청년 2명이며 사회생활교육,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 자격시험 응시료와 통역 등 제반 비용 전액 지원, 실습근무, 취업연계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턴십 대상자로 뽑히게 되면 8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서울에 위치한 카페스윗(Cafe S with) 1호점에서 인턴교육 및 실습근무를 받게 된다. 실습과 바리스타 직무 연습 및 자격증 취득 준비를 병행할 수 있도록 1일 6시간만 근무하며, 이에 해당하는 소정의 급여와 4대 보험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총 6명의 청년이 취업에 성공하고 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에도 1기 인턴십 2명 전원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한 후 실습근무에 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드림팀 홈페이지(http://6dreams.org)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포스터에 기재된 연락처 및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청년사업’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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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