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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제품디자인 종목의 우송식 선수, 캐릭터디자인 종목의 강동훈 선수를 포함해 총 12명이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으며, 29일 현재 금메달 17개로 대한민국이 종합 1위, 금메달 3개로 대만과 중국이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자전거조립, 건축제도CAD, 전자출판, 사진(야외, 실내), 목공예, 회화 등 총 15개 종목의 기능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공구를 사용해 24단 산악자전거를 조립하는 자전거조립 직종은 70% 사전 조립 된 대회용 산악자전거를 분해 후 재조립하는 과제를 수행해야하는 직종으로, 한국 대표로 이재선(42·세∙청각장애 1급) 선수와 조성국(35∙지체장애 6급) 선수가 출전하고 있다.
주어진 문장, 사진, 삽화 등을 이용해 컴퓨터로 출력물을 제작하는 전자출판 직종에 한국대표로는 박영진(35∙청각장애 2급) 선수와 이승수(23∙청각장애 3급) 선수가 참가해 출판편집 소프트웨어 운용능력과 뛰어난 편집 및 그래픽 디자인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의 폐막은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우리는 챔피언’, ‘하나된 세계, 하나된 우리’라는 주제로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한편, aT센터 3층 상설무대와 휴게존에서는 케냐, 쿠웨이트, 에콰도르, 피지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공연이 펼쳐지며 마술쇼를 비롯한 아크로바틱, 클래식 기타 공연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