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자립생활정보 어플리케이션 '장애in제주'open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고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주관해 제작한 어플리케이션 '장애in제주'가 오픈됐다.

이번에 제작된 앱은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유도 및 삶의 질 향상, 제주복지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앱 개발 및 운영 사업의 1차 년도는 지난 8월 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됐으며, 휠체어 이용자가 주 출입구 접근 가능한 관광지를 중심으로 주변 숙박지·음식점·관공서·병·의원·장애인 유관기관 등 총 303건의 사업체의 데이터가 수록됐다.

관계자는 "정보 접근권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관리가 진행될 것"이라며 "2차 년도는 휠체어 이용자가 접근가능하고, 생활의 편의를 주는 근린생활시설을 대상으로 동사무소·은행·미용원·도서관·체육관 등의 시설을 선정해 접근성모니터링 및 앱 데이터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앱에는 각 사업체의 소개 및 위치정보· 접근성 사진·접근성 픽토그램 등이 제공되며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이용 시 주의사항'코멘트가 제공돼 실제 이용 시 최대한 편의를 줄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해당 앱은 전국의 장애인 단체 및 기관으로 배포·홍보 예정이며, android의 경우 play store에서 '장애in제주',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제주관광' 검색 시 다운 받을 수 있고, IOS의 경우 오는 30일 이후 app store에서 제공 받을 수 있다.

자료: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