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d Job 자립생활센터는 이용자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서비스가 일상 속에서 어떤 힘이 되고 있는지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은 호흡기 장애로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늘 활기찬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가시는 최ㅇㅇ 이용자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건강상의 어려움 속에서도 일상을 이어가시는 데, 활동지원서비스가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A.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부분들을 활동지원사님이 채워주셔서 하루하루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집안일이나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옆에서 도와주시니 큰 힘이 됩니다.”
Q. 특히 김ㅇㅇ 활동지원사님에 대해 가족처럼 느끼신다고 하셨는데, 어떤 점에서 가장 큰 힘이 되셨는지 구체적으로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A. “김ㅇㅇ 활동지원사님은 저라면 뭐든지 해주시고, 늘 세심하게 챙겨주십니다. 단순히 도움을 주는 분이 아니라 정말 가족처럼 마음을 나눠주셔서 든든합니다. 제가 갑자기 아플 때도 함께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Q. 센터에서 안내받으신 다양한 사업 중에 뜨개자조모임에 관심을 보이셨는데, 참여를 희망하시는 이유나 기대되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A. “호흡기 때문에 외출이 쉽지 않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뜨개 모임에 나가면 새로운 분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며 외로움도 덜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Q. 앞으로 센터나 지역사회에서 어떤 지원이나 변화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A. “응급 상황이 잦아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합니다. 활동지원사분들이 긴급한 상황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이 더 강화되면 좋겠습니다. 또, 제 경우처럼 호흡기 장애가 있어도 전동휠체어 같은 보조기기를 쉽게 신청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짧지만 진솔한 인터뷰에서 느낄 수 있듯이, 활동지원서비스는 단순히 생활을 돕는 것을 넘어 삶을 지탱하는 소중한 힘이 되고 있습니다. Good Job 자립생활센터는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이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늘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