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냄복지회가 오는 25일 서울시청에서 2022년 서울시 중증장애인 인턴제 우수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인턴제 참여 인턴과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시장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기를 응모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인턴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인턴, 우수상에 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인턴, 장려상에 강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은평늘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인턴이 선정되었다.
중간관리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중간관리자, 우수상에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연대 중간관리자, 장려상에 강서뇌성마비복지관 중간관리자가 선정되어 서울시장상과 상금을 수여받는다.
우수 수기 공모작은 인턴제에 참여한 인턴과 중간관리자들의 인턴제를 통한 성장과 직업생활을 통한 자립과 지원의 과정을 담고 있다. 수기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들의 사회 참여 욕구를 고취시키고 자립에 대한 용기를 심어주고자 하며, 2017년부터 2021년까지의 수상작을 모은 우수 수기 모음집도 발간했다.
인턴제는 2013년 시범사업을 통해 201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서울특별시에서 실시하여 올해 8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를 모티브로 2018년에는 부산, 2019년에는 경기도에서도 중증장애인 인턴제를 진행하며 파급력을 키워가고 있다. 해냄복지회에서는 인턴제의 발전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복지정책을 연구하고 선도해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